무형문화유산 발굴팀 /관련회의 및 천연염색 교육(쪽물들이기)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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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유산발굴팀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10월5일부터 9일까지 실시하는 문화 전문가 과정 양성 프로그램을 통하여 천연염색원료 재조방법과 만들어진 염료를 이용하여 천년의 빛깔 쪽염색방법을 직접 재현해 보기로 한다.

옛날부터 '쪽빛하늘', '쪽빛바다'라는 말은 국어에서 상용되는 말로 쪽(남藍)빛을 의미한다.

쪽은 마디풀과(polygona ceae)에 속하는 1년초 염료식물로 학명은 Persicaria Tinctoria Gross이다.

인류역사상 식물 염료로서는 가장먼저 사용되었으며 기원전 수천년 이전부터 인도,중국,페르시아 사람들 사이에 푸른색이 사용되었는데 이것은 쪽물에 의한 염색인 것으로 추정되고 그때의 쪽 염료 제조방법이 기록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상고시대(上古時代) 때부터 염색했다는 기록이 있고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전문 염장인 (染匠人 )을 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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